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했던 김원석 감독이 CJ E&M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엠넷의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er)’가 주인공에 비스트 멤버 용준형과 함께 신예 하연수가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감독은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송중기, 유아인, 박유천을 발굴해 세상에 알린 인물로, 이번에도 신인배우를 스타덤에 올려놓을지 여부가 눈길을 끌기때문.
하연수(23)는 배우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배우로, 한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해 몽환적인 이미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최근 송중기와 함께 CF에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올 3월 중순 개봉 예정인 영화 ‘연애의 온도’에선 조연 ‘효선’ 역으로 출연한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누군가 데뷔했으면 좋겠다고 사진과 글을 올려놓았는데, 얼굴이 색다른 매력이 있어 연습생으로 반년 가량 준비중이었다”며 “경험 삼아 영화와 CF, 드라마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주연으로 첫 도전장을 던진 하연수는 극중 ‘민세이’ 역을 맡았다. ‘민세이’는 뉴질랜드에서 전학 온 고등학생으로, 학교생활도 공부에도 관심이 없지만 노래 부를 때에만 행복을 느끼는 소녀로, 극중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의 짝이 되며 윤설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주변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엠넷의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어딘가 부족한 재주를 가진 아이들이 모여 음악을 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새로운 가능성에 눈을 뜨고 비로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올 4월 첫방송을 시작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