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오상진(33) MBC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오상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MBC 아나운서국에 사직서를 냈다.
보도에서 한 방송 관계자는 “오 아나운서가 오랜 고민 끝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며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으며, 회의를 통해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의 측근들은 그가 자신이 몸담은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고생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 측근은 “오 아나운서가 사표를 내기 전 여러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면서 “잠시 마음정리할 시간을 가진 뒤 방송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했다. 다음 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MBC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MBC 노조 총파업에 참여한 이후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