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설명절에 가족과 함께 ‘고스톱’을 한다는 사람들이 7년 사이에 27%포인트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설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설 명절에 친지들과 한 놀이로 고스톱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5%였다. 지난 2006년 조사에서는 고스톱을 했다는 응답이 42%에 달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나이별로 보면 30대가 19%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29세(17%), 50대(16%) 순이었다. 60세 이상은 9%에 그쳤다.

윷놀이를 했다는 응답도 2006년 조사에서는 38%였지만 지난해에는 27%로 11%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가족과 놀이를 하지 않았다’는 답은 2006년에는 39%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57%로 크게 늘었다.

설연휴 고향을 방문하다는 응답도 36%로 2009년에 비해 10%포인트나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 응답률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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