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올해 760억원을 들여 경북지역 1520동의 낡고 불량한 농어촌 주택을 개량한다.
4일 도에 따르면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이 지난 1976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사업비 8863억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ㆍ불량 주택 9만7451동을 개량했다.
도는 지난해 동당 4000만원 융자지원으로 1100동의 주택을 개량했고 올해는 융자지원 금액을 5000만원으로 1000만원을 상향해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
지원조건은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연리 3%로 대출한도는 신(개)축 5000만원, 빈집리모델링, 지붕ㆍ부엌ㆍ화장실 개량 등을 포함한 부분개량 2500만원을 융자지원 한다.
도는 융자금 상향지원으로 주택개량 대상자가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자금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일반지역 주택 건축면적이 100㎡에서 150㎡로 상향조정해 시행한다.
융자대상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서 노후ㆍ불량 주택을 개량코자 하는 농어촌 주민(무주택자 포함), 농어촌 지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자 중 시장ㆍ군수가 추천한 자다.
대상지역은 읍ㆍ면 지역과 시에 소재하는 동(洞)지역 중 주거지역ㆍ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으로 주택개량 대상 사업지역에 해당해야 한다.
사업대상자 주택개량사업 신청은 해당 시ㆍ군의 읍ㆍ면ㆍ동에 올해 2월 말까지며 시장ㆍ군수는 주택개량 대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해 3월중으로 확정해 대상자에게 통지한다.
경북도 김시일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융자금 상향지원 및 기존 3%연리를 2%연리로 낮추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내년도 사업물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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