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끝은 없습니다.”
가수 김원준이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
김원준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최종 우승후보들을 독려하며 선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원준은 “진행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 컨트롤인 것 같다”며 “어느덧 17번째, 마지막 생방송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라는 힐링드라마가 완성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벌써부터 울컥할 것 같은데 이것만 잘 넘기면, 초보 진행자로서의 임무를 완수하는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원준은 박은영 KBS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17주 째 이어진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MC로 시청자들 앞에 섰다. 가수인 만큼 후배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응원을 잃지 않았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의 최종 우승후보는 렌미노와 로열패밀리다. 두 팀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될 파이널 무대를 통해 최종 경합을 벌인다.
김원준은 “최종 후보로 오른 두 팀을 위해서 무대에서 잘 이끌도록 하겠다”면서 “힐링오디션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대중들 역시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파이널 무대 이후 최종 우승팀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이 활약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속내를 전했다. “쇼, 끝은 없는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히트곡 ‘쇼(Show)’의 가사를 인용, 말을 마쳤다.
한편 렌미노와 로열패밀리는 각각 2인조와 4인조라는 팀의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추구하는 음악이나 팀의 색깔도 극명히 갈려있어 지지하는 팬들도 분명하게 양분화 돼 있다. 때문에 5개월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게 될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 상황.
최종 1팀을 뽑는 파이널 무대는 25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