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박혜경이 최근 불거졌던 자살설과 사기설에 대해 해명하며 대해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25일 오후 서울 당산동 TCC동양아트홀에서 열린 스페셜 앨범 ‘송 버드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혜경은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백 기간 중 벌어진 일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혜경 측은 최근 논란을 빚었던 음독 자살설에 대해 “지난 2년간 재판이 진행됐고 성대기능 장애 판정으로 은퇴까지 생각하며 우울증을 앓았다. 병원 치료를 병행하는 동안 항우울증 성분이 포함된 성대 기능 장애 치료약을 복용하며 과음을 한 것이 부작용을 낳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혜경이 폭행을 당했다며 112·119에 직접 신고를 했던 것도 치료약의 성분과 알코올 성분으로 취해 있던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당시 남자친구라고 소개됐던 사람은 박혜경의 후배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0년 서울 강남 소재의 피부관리실 사기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서는 “박혜경의 공인이라는 신분을 교묘하게 이용해 꾸며진 함정이었다. 지난해 8월 항소심 고등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혜경은 “모든 일이 음악을 하지 못할까봐 좌절한 마음에서 나온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지쳐있던 시기였고 자기 관리를 못한 내 책임이다. 힘든 시기를 지내오며 더욱 단단해졌다. 앞으로 음악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박혜경이 4년 만에 발매한 새 앨범 ‘송 버드1’은 타이틀곡 ‘연애해볼까’, 서브타이틀곡 ‘로보트’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또한 박혜경은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숙명여대 시어터S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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