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1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수건달’은 지난 17일 하루 14만 37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62만 4541명이다.
이처럼 ‘박수건달’은 개봉 이래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잭 리처’, ‘몬스터 호텔’, ‘더 임파서블’ 등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내에 200만 관객 돌파 역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수건달’은 배우 박신양의 6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이자 ‘달마야 놀자’ 이후 12년 만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낮에는 할머니 신을 모시는 박수무당이었다가 밤이 되면 카리스마와 주먹으로 부산을 휘어잡는 두 직업을 가진 광호(박신양 분)의 이중생활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51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만 6277명을 기록한 ‘잭 리처’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5만 3553명의 관객을 동원한 ‘몬스터 호텔’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