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북개발공사(사장 강교식·사진)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의 협의보상 계약체결이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원 3284천㎡(99만 평)의 부지에 2016년까지 9323억 원을 투입,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된 바이오산업 허브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BT와 IT, 첨단업종 관련 공단부지, 연구시설 및 주거단지(11,000세대 주택건설) 등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추진 중이다.
그동안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지구지정(‘10.10.15) 이후 보상물건 조사와 실시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여 보상계획 공고(’12.1.2)와 감정평가(‘12.10.30) 및 실시계획 승인(‘12.11.30)을 거쳐 개인별 보상통지(’12.12.31)를 하였다.
오송지역은 신국가 교통망인 KTX 호남선 오송역의 추가 개통과 중앙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완료 및 청주·청원 통합 등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도시와 세종시의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어 부동산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대규모 개발사업을 연기하거나 포기하는 가운데 충북은 오송지역이 국토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하게 될 여건과 기회를 십분 활용하고자 오송생명과학 2단지를 본격적으로 개발·착수하게 되었으며, 오송 2단지는 최근에 착수하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개발공사는 또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원군,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하는 분양TF를 구성하여 산업·주거용지를 선분양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또한 토지리턴제, 무이자할부판매, 매입신청자격완화 등 각종 조기분양대책을 마련하고, 건설사의 임대용지 선호에 따른 수요를 유인하기 위하여 임대주택용지와 분양주택용지를 일괄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