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수원역 앞에서 사탕을 파는 이른바 ‘사탕할아버지’ 소식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수원역 ‘사탕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지난 11일 SBS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방송됐다.

수원역 길바닥에서 사탕을 파는 ‘사탕할아버지’는 올해 83세이다.

16년동안 80이 넘는 할아버지는 길가에 앉아 365일 사탕을 팔고 있다.

물론 영하 12도의 한파가 몰아친 날도 여김없이 차가운 길바닥에 앉아 사탕을 판다.

게다가 현재 할아버지는 시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며, 척추가 굳어버린듯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분노한 것은 방송을 통해 보여진 할아버지의 아들과 며느리의 태도이다.

할아버지는 50살이 넘는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

아들은 당뇨가 있어 일을 할수 없고 며느리는 장애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할아버지가 모은 돈으로 생활하는 이들에게 네티즌의 비난은 쏟아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아들과 며느리가 말한 해명 내용의 사실여부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명백한 노인학대다, 정말 분노”, “할아버지 16년간 얼마나 힘드셨을까”, “정말 어이가 없다”,“일안하는거 맞나요? 장애 맞아요?” “힘들게 모은돈 할아버지가 다 가져가네”,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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