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마의’에 출연 중인 조승우가 주진모, 엄현경과 만남을 가지며 운명을 뒤바꿀만한 일을 예고했다.
지난 1월 8일 오후 방송한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29회에서는 고주만(이순재 분)의 유언에 따라 사암도인(주진모 분)을 찾아간 백광현(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만의 죽음 이후 눈물로 얼룩졌던 백광현이 사암도인과 소가영(엄현경 분)을 만나 웃음을 되찾으면서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그는 이명환(손창민 분)의 살해 음모로 인해 몸에 깊은 상처를 입는 죽음의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났다.
백광현은 고주만의 유언대로 사암도인을 찾아나섰지만, 의서와는 전혀 다른 그의 시침법을 보게 된 후 사기꾼으로 여겼다.
백광현이 사암도인, 소가영과 실랑이를 하고 있을 때, 관군들이 불법 시술을 이유로 단속을 나와 이들은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부상 중이던 백광현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치료를 하던 사암도인은 그가 어릴 적 자신이 목장에서 살려준 그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백광현 또한 자신을 두 번이나 살려준 사람이 사암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거부하는 그의 뒤를 쫓아다니며 제자로 받아달라고 간청했다.
백광현은 자신의 밑에서 의술을 배우려는 이유를 묻는 사암에게 스승의 유지를 이어 침술로 외과술을 이루려는 자신의 의지와 이명환에 대한 복수의 결의를 드러냈다.
결국 사암도사는 백광현을 청국으로 가는 배에 함께 태웠다. 백광현이 언제쯤 강지녕(이요원 분)의 곁으로, 혜민서로 돌아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아 복수를 다짐하는 조승우의 모습에 코끝이 시큰했다” “엄현경과 코믹 콤비가 된 조승우 모습에 웃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회 방송 분에서는 강지녕이 백광현의 생존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두 사람이 언제쯤 다시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