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 주말로 이어지지만 일요일 아침기온 다소 올라 추위 누그러져

[헤럴드생생뉴스] 4일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5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3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5일도 강추위가 이어진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서울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북부 일부에서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6일 일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를 포함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또 내린 눈이 얼어 도로와 골목길에는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빙판길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