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이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 아쉬운 종영을 맞이했다.
3월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7급 공무원’ 마지막 회는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나타낸 7.5%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로 어긋났던 모든 일들이 용서로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원(최강희 분)과 길로(주원 분)는 마지막까지 임무 때문에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도하(황찬성 분)와 선미(김민서 분)도 달달한 러브라인을 예고했으며, 원석(안내상 분)도 병상에서 일어나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과 오붓한 한 때를 보냈다.
‘7급 공무원’은 시청률 면에 있어서는 동시간대 다른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등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국정원 요원의 삶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사랑과 용서, 가족이라는 메시지는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아이리스2’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각각 10.3%,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