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6ㆍ절도11범) 씨와 교도소 동기인 B(63ㆍ절도16범) 씨 등은 지난 2012년 7월 C(61ㆍ여ㆍ절도13범), D(59ㆍ여ㆍ절도3범) 등과 함께 조(組)를 이뤄 혼성 절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2012년 11월 초부터 이들은 춘천,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12개 시ㆍ도를 돌며 총 119회에 걸쳐 5억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다.

탐색조인 C 씨와 D 씨는 인적이 드문 주택가를 산책하듯 배회하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지를 확인했다. 빈집인지 확인한 C 씨와 D 씨는 A 씨와 B 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품을 털어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빈집에서 억대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A 씨 등 4인조 혼성 절도단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기훈 기자/kihun@heraldcorp.com

동네 선배 전재산 빼돌린 후배

○…지난 2008년 3월 A(49) 씨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네 후배 B(48) 씨에게 예금통장은 물론 자신의 집 열쇠까지 넘겼다.

A 씨가 교도소에 수감됐기 때문에 그동안 통장 관리는 물론 집 관리를 해 달라는 거였다.

이달 초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A 씨. 자신의 통장에 있던 3100만원은 물론 집에 있던 가전제품, 가구 등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결국 A 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재산을 맡겼던 후배 B 씨의 소행인 것을 확인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성폭행 실패후 찾아가 병으로 폭행 ○…지난 7일 오후 4시30분께 수원 매산로에 있는 한 여관. 이 여관의 창고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여관주인 A(66ㆍ여) 씨는 깜짝 놀랐다.

뒤에서 한 남성이 덮쳤기 때문이었다.

A 씨는 강하게 반항했고, A 씨를 덮쳤던 남성 B(53) 씨는 이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도주했다.

다음날인 8일 오후 4시께 B 씨는 다시 이 여관을 찾았다. 이후 B 씨는 음료수병을 들고 방안에 앉아 있던 A 씨를 내리쳤다.

김기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