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체험 학습을 통해 창의적 학습 기회를 갖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까지 전면 도입된다. 중학교 시험과목수가 축소되고, 고등학교 무상교육도 2017년에 전면 도입된다. 또 내년부터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전체 희망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지방대 특성화 분야 학생에 대한 전액 장학금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교육부는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3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 실현을 위한‘중학교 자유학기제’도입▷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을 위한 전문대학ㆍ지방대학 육성 ▷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육비 부담 경감 등 3대 핵심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추진 로드맵을 밝혔다.
우선 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37개교를 상반기에 지정 운영한 후에 2016년에 전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중학교 시험과목은 5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서 3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으로 축소되며, 초등학교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폐지된다.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 2017년에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초등학교의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은 확대된다. 또 전문대학의 수업 연한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특성화 전문대 100개교를 육성하는 한편 산업기술 명장대학원도 신설할 예정이다. 지방대학 육성을 위해 지방대 특성화 분야 학생에 대한 전액 장학금 지원 방안도 마련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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