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헤어디자이너)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헤어디자이너 박준(62·본명 박남식)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박준(헤어디자이너) 서울 강남경찰서는 11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헤어디자이너 박준(62·본명 박남식)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헤럴드생생뉴스]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헤어디자이너 박준(본명 박남식,62) 씨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씨는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 경영에서 물러나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박 씨는 “법적인 책임 여하를 떠나 모든 것이 제 자신의 불찰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운영해온 박준뷰티랩 관련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물러나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용계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평생 갈고 닦은 미용 기술로 사회에 봉사할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박 씨는 현재 고소인들과는 합의가 돼 고소가 취하된 상태라고 전했다.

미용업계 대부로 명성을 쌓아온 박준 씨는 지난 4일 여직원 4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바 있다. 박 씨는 “합의 하에 가진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

“저는 저와 관련된 최근의 일로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하여 머리 숙여 깊히 사과를 드립니다. 특히 지금까지 저를 믿고 저와 함께 일해 온 프랜차이즈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점에 대하여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이번 사건은 모든 것이 제 자신의 불찰이라고 생각이 되어 구구한 변명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법적인 책임 여하를 떠나서 회사와 프랜차이즈를 잘 이끌어 가기 위해 현재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이에,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미용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영일선에서 2013년 03월 26일부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으로 하여금 프랜차이즈와 회사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미용계를 떠나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제가 평생 갈고 닦은 미용기술로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미용실과는 관계가 없으며 회사 직원들과 일어난 사건임을 정정하여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소인들과는 합의를 하고 고소를 취하한 상태입니다. 그 동안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론인 여러분들의 협조에도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