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카레여왕’
대상의 ‘청정원 카레여왕’은 노란 인스턴트 제품 일색이던 카레 시장에 고급화 바람을 몰고 온 제품이다.
기존 인스턴트 제품들은 밀가루로 고소한 맛을 내고, 강황 등으로 노란 카레 특유의 맛과 향을 구현했다. 여기에 대상은 국산 쌀, 퐁드보 육수, 매운맛을 내는 별첨 스파이스 등을 첨가해 한층 고급스러운 맛을 냈다.
카레여왕은 보통 카레에서 걸쭉한 물성과 고소한 맛을 내는 밀가루를 100% 우리 쌀로 대체해 밀가루 섭취에 민감한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유럽에서 스튜나 스프 등을 만들 때 주로 쓰는 퐁드보 육수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퐁드보는 오븐에 구운 쇠고기뼈에 볶은 야채와 마늘, 허브, 양파 등을 넣고 우려낸 갈색 육수를 말한다. 대상은 퐁드보 육수를 정통 방식으로 만들어 카레여왕을 만드는 데 사용, 깊고 깔끔한 맛을 더했다. 별첨 스파이스는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카레여왕은 만드는 과정도 간편하다. 대상이 특허 출원한 ‘스노 과립’ 형태로 만들어져서, 끓는 물에 넣으면 과립이 눈 녹듯 풀리기 때문이다. 대상의 최광회 그룹장은 “카레여왕은 카레를 단순한 간편식에서 제대로 된 요리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우리쌀 100%, 퐁드보 육수, 별첨 스파이스 등으로 기존 카레와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제품으로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