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지난해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사진)가 설립한‘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센터’에서는 25일 부터 센터 강의장에서 취업분야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총 3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1 맞춤식 취업지원, 소자본 창업지원, 귀농·귀촌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참여희망자 180명을 연중 모집하여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는 134명을 대상으로 취업, 창업, 귀농귀촌, 기술교육 등 4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였으며, 국가보훈처와 합동으로 군부대 순회특강(530명)을 실시하였다. 특히 취업희망자 65명중에서 현재 52명이 취업되어 근무하는 등 강원도 정착 제대군인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금년도 지원프로그램은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거나, 정착예정인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또는 제대예정 군인 180명을 대상으로 취업전문업체인 스탭스(주)에 위탁하여 맞춤형취업지원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3~11월까지 5개기수, 총 120명을 연중 모집하여 외부전문강사를 초빙, 소양교육(5일)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후 원하는 직장에 취업될 때까지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1:1 맞춤식 취업상담 및 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소자본 창업지원 프로그램= 5~6월까지 2개기수, 총 30명을 모집하여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육(5일)을 실시한 후, 창업할 때까지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하고, 자금이 필요할 경우 ‘소상공인진흥원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정책자금을 알선하는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귀농·귀촌교육 지원 프로그램=정년퇴직하는 제대군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프로그램으로써, 전문기관인 ‘道농업기술원’에 위탁하여 30명을 대상으로 4∼12월까지 주 1회(매주 금 10:30~17:30) 총 20회 107시간을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귀농에 필요한 정책설명, 농업경영마케팅, 각종 작물재배기술, 농기계운전 등 이론교육과 농업관련 우수기관, 성공가정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여 귀농·귀촌에 대한 기본상식과 소양을 체득하게 된다.

또한,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해 정책자금 알선, 희망지역에 대한 정보제공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금년 10~11월에는 국가보훈처 등과 합동으로 도내 5개권역에 소재한 군부대를 순회하면서 전역예정 군 간부를

대상으로 제대군인 지원시책 설명 등 취업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등 중앙 제대군인 취업지원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에서는 18개 시군과 함께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 적극 발굴하여 제대군인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군부대에서 근무하던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 근무하던 제대군인이 강원도에 정주(定住)를 희망할 경우에도

강원도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똑같은 제대군인 정착지원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