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 전혜종(체육학과 4년ㆍ21) 선수가 ‘제10회 아시아실내조정대회’ 2관왕(남자2인승ㆍ혼성4인승)을 차지했다.
20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국제대회는 한국, 일본, 베트남, 홍콩,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전 선수는 지난 16일 홍콩 퀄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2인승 결승에서 홍성룡(경북도청)과 함께 출전해 6분10초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음날(17일) 펼쳐진 혼성4인승 결승에서 홍성룡(경북도청), 강지윤(경기대), 김가영(화천군청)과 짝을 이뤄 5분52초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3월 충주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실내조정대회 혼성4인승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전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와 2관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전 선수는 “혼성4인승에서 막판까지 카자르스탄 팀과의 치열한 경합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유난히도 추웠던 올 겨울 동계 훈련을 잘 소화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훈련에 더 매진해 저와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조정부는 지난 1982년도에 창설해 런던올림픽 남자조정 국가대표인 김동용 선수를 배출하는 등 한국 조정 기대주 육성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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