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온차림ㆍ반차림’ 시범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온차림은 음식점에서 주메뉴와 반찬을 원래대로 제공하는 것이다. 반차림은 식사량이 적은 손님을 위해 음식량을 온차림의 절반이나 3분의 2정도로 줄인 식단을 말한다.

구는 “반차림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손님은 소식(小食)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발생 또한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식 가격은 온ㆍ반차림의 가격 차이를 둘 경우 업주의 영업권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구는 참여 업소에 소형ㆍ복합찬기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반차림 실시업소’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이미 온차림ㆍ반차림을 실시하고 있거나 참여하고자 하는 음식점은 오는 29일까지 구청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구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중랑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www.healthcare.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2) 2094-0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