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테이프는 박춘희<사진ㆍ오른쪽 두번째> 송파구청장이 끊었다. 박 구청장은 12일 오후 미취학 아동 7명이 생활하는 무의탁 아동 공동생활시설인 ‘해뜨는 집’을 찾아 ‘1일 엄마’로 봉사했다.

박 구청장은 6살 아이가 들고 온 동화책을 재밌게 읽어주고 그림 그리기 놀이도 진행했다. 박 구청장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해 시설 관계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오금동에 있는 중증 장애인 가정에 들러 애로사항을 듣고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송파구 직원들도 이날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20인 이하 소규모 생활시설이나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나눔 릴레이를 실천한다. 이들은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성품도 전달한다.

롯데물산이 10㎏ 백미 1200포(3000만원 상당)를, 희망나눔마켓에서 제수용품세트 300개(1300만원 상당), 기창건설에서 햄 선물세트 120개(590만원 상당) 등을 기부했다.

박 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한파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