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폴 모리아의 새 베스트 앨범 ‘더 얼티밋 폴 모리아(The Ultimate Paul Mauriat)’가 25일 발매됐다.

프랑스 출신인 폴 모리아(1925~2006)는 생전에 악단을 이끌고 40여 년간 음악 활동을 하며 10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다. 특히 폴 모리아는 ‘돌아와요 부산항에(Please Return To Pusan Port)’, ‘아리랑(Arirang)’ 등 한국 음악을 연주해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스세트로 제작된 이번 앨범엔 1968년 비틀스를 누르고 미국 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히트곡 ‘러브 이즈 블루(Love Is Blue)’를 비롯해 ‘시바의 여왕(La Reine De Saba)’, ‘엘 빔보(El Bimbo)’, ‘아랑후에즈(Arajuez)’, ‘토카타(Toccata)’ 등 광고와 라디오 등을 통해 익숙한 곡 60여 곡이 3장의 CD에 오리지널 레코딩 버전으로 실려 있다. 이밖에도 폴 모리아의 앨범 커버로 제작된 엽서 5장과 종이액자도 함께 담겨있다.

한편, 폴 모리아와 함께 음악 작업을 했었던 장 자크 주스타프르(Jean Jaques Justafré) 가 이끄는 ‘장 자크 주스타프르 그랜드 오케스트라’가 다음달 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대전, 10일 대구, 11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2013 폴 모리아 트리뷰트 콘서트’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