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대학교가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13학년도 글로벌 브릿지’ 입학식을 가졌다.

22일 대구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적극 계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키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영남권(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유일 글로벌 브릿지 사업 수학․과학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던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은 올해도 새롭게 학생을 선발해 1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통해 초․중등생 56명(초등생 31명, 중학생 25명)이 선발됐다. 초등과정은 수학, 과학, 창의성 3개 영역, 중등과정은 수학, 과학, 리더십 3개 영역이 개설․운영된다.

수업은 5월부터 매월 첫째ㆍ셋째 토요일에 진행되고, 방학캠프ㆍ멘토교수와 멘토교사간의 교류수업ㆍ현장체험활동 등 100시간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어진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단장은 “지난해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지역의 다문화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는 44명의 다문화가정 초․중학생들이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업을 통해 수학, 과학, 창의성, 리더십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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