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연예계 성상납을 소재로 한 사회고발 영화. 여배우 정지희(민지현)가 자살한 뒤 그녀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혐의로 소속사 대표인 차정혁(황태광)과 성접대를 받은 영화감독, 유력 언론사 사주(기주봉) 등이 고소된다. 하지만 변호인 측의 교묘한 회피와 변론으로 피고인들의 혐의는 쉽게 입증되지 않는다. 열혈 기자 이장호(마동석)는 정지희가 성상납 대상 리스트를 적은 다이어리를 찾으려 애쓴다. 담당 여검사 김미현(이승연)은 고다령을 설득하기 위해 애쓰며 힘겨운 법정 공방을 이어간다. 최승호 감독. 청소년관람불가.
▶한마디로: 소재주의와 감상주의 사이에서 길을 잃은 사회비판.
>>>>>테이크 쉘터 큰돈은 없지만 남들이 부러워하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던 커티스(마이클 섀넌)는 갑자기 악몽에 시달리면서 일상의 모든 것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폭풍우가 덮치고 오염된 빗물이 떨어지는 환각인지 실제인지 모를 공포 속에서 커티스는 남들은 모르지만 분명히 엄청난 공포가 다가오고 있음을 확신한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를 준비하듯 세상이 끝나는 ‘그날’을 대비한다.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뒤뜰의 낡은 방공호를 개조하고 비상식량을 사재기한다. 이 속에서 해고와 의료보험 실격 등 일상이 무너져간다. 제프 니콜스 감독. 15세 관람가.
▶한마디로: 공포와 재난 속에 무너지는 중산층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