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이벤트를 하려다 화재가 발생해 4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B(24) 씨는 친구로부터 프로포즈 이벤트를 대신 준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집에 초 100개를 켜뒀다.

그런데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 화근이었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났으며, 이 불로 윗집과 옆집에 살던 이웃 4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대피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은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이번 불로 1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도 입었다.

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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