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어닝 쇼크와 대북 리스크 등 악재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 노동절 특수와 그 수혜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의 이번주 추천종목에는 정보통신(IT)과 IT부품ㆍ서비스 분야의 종목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로컬 TV업체들이 5월 노동절 특수를 대비해 패널 재고를 축적하고 있고 스마트폰ㆍ태블릿 PC 등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PC D램 가격의 상승세가 2분기 이후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에 대한 수출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실적 개선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진디스플레이 역시 긍정적인 전망을 받고 있다. 제일모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본격화와 독일계 기업 인수 검토 등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며,인공피혁 제조 업체인 백산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에 따른 케이스용 합성제품의 매출 증가로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서비스 업종에 대한 전망도 밝다. 하나투어는 출국 수요가 예상보다 좋고 선행지수인 예약률이 6월까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웅진씽크빅은 3년 연속 출산율이 상승하고 적자사업부 정리에 따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코스닥에서는 IT부품과 엔터주가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뉴프렉스는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매출의 큰 폭 증가가 예상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싸이의 신곡발표와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등으로 상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매일유업은 중국 분유제품의 고성장과 적자지속 사업부(외식 등)의 정리 등으로 수익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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