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승완 기자] LG전자가 류현진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LA Dodgers)’ 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3일 이같은 내용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LA 다저스의 홈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 (Dodger Stadium)’ 내 LG 브랜드 노출 및 제품 전시관 설치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울트라 HD TV, 옵티머스 G Pro 등 최신 주력 제품들을 적극 노출해 TV중계나 현지 관람객들에게 적극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시즌부터 활약하는 류현진 선수는 물론 박찬호 선수의 구단으로 한국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있는 LA 다저스는 1883년 창단된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 구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홈구장인 다져 스타디움은 지난 1962년 완공돼 메이저리그 경기장 중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경기장으로 미국의 골수 야구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구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지난10년간 총 45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다.

TV 중계 등을 통한 노출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1947년 메이저리그 최초로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선발선수 명단에 넣고,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등 히스페닉 계열의 전설적인 선수를 다수 배출한 탓에 미국외 중남미 지역에서도 다저스의 경기를 즐겨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은 “스포츠 한류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도록 ‘LA 다저스’ 구단의 건승을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위상을 드높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의 공식 파트너(Official Corporate Partner)로서 활동하는 등 미국에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F1’ 자동차경주대회도 지난 해부터 미국 텍사스(Texas)주 오스틴(Austin)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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