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르는 게 약회사와 직원과의 관계는 어느 한쪽이 무너지게 되도 균형을 잃게 돼 있죠. 이러한 마인드를 강조해 모 게임사 간부 A씨는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취득해서 함께 키워보고 경제적 안정도 취하자고 강조 했습니다. 간부에게 칭찬도 받고, 잘 키워서 목돈도 만들고자 했던 K모 사원은 주식을 사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데요, 이 같은 마음은 다음날 달라지게 됐답니다. 전 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자사의 신작을 공개하는 자리, 그러나 평소 냉정한 눈썰미를 지닌 K모 군은 이때 공개된 라인업을 보니 암울한 미래가 보였다고 합니다. 주식 취득에 슬며시 발을 빼려고 준비 중인 그, 과연 A간부의 눈을 피할 수 있을까요.

#. 토사구팽수년 전 모 중견 게임사는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스타트업에 수억 원의 투자를 하고 퍼블리싱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습니다.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자사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데 해당 스타트업의 개발작은 온라인게임이었다고요. 몇 년이 지나 출시를 하려니 모바일게임 위주로 풍토가 바뀌어 버리고 만 것이죠. 중견 게임사는 예정된 게임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은근슬쩍 발을 빼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팽' 당할 위기에 처한 스타트업, 게임이 완성됐지만 퍼블리셔 없이는 공개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 공게임즈 경쟁력은 주방 아주머니?!'이사만루'로 모바일 스포츠게임의 고퀄리티화를 선언한, 공게임즈의 개발 경쟁력이 '밥심'에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는데요. 분당에 위치한 공게임즈 사무실은 주상복합 아파트를 개조했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특성상, 주변에 식당이 없다는 단점을 사무실 내에 있는 주방을 활용해 해결했다는데요. 주방 아주머니를 고용해, 매일 어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직원들에게 제공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점심시간을 알차게 쓸 수 있는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네요. 주방 아주머니의 정성스러운 밥상은 건강까지 지켜주는 역할을 하면서 개발사의 경쟁력을 크게 올려줬다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 상도의 좀 지킵시다~최근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게임 개발에 뛰어들며 능력 있는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때문에 이직을 두고 경우에 어긋나는 일들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중소개발사를 운영하는 B대표님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5명이 넘는 개발자가 한 번에 사직서를 냈기 때문입니다. 수상한 마음에 뒷조사(?)에 열을 올리던 B대표님. 놀랍게도 먼저 대기업으로 스카우트 됐던 전임 팀장이 자신의 팀원들을 빼오는 대가로 인센티브를 제시받은 사실을 알고 허탈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이직은 능력이라지만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