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일본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기업인 SBI그룹주들도 동반 하락세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초반 SBI모기지는 5%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SBI글로벌과 SBI액시즈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일본그룹인 SBI는 일본 최대 투자금융그룹으로 8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일본 모기지뱅크 선도업체인 SBI모기지의 경우 올들어 일본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연초 이후 지난 23일까지 SBI모기지의 주가 상승률은 70%에 달한다.
최근에는 SBI그룹이 인수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추가 부실이 발견되면서 SBI모기지를 비롯 SBI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BI액시즈와 관련,“일본 내수경기 활성화, 주변국 진출에 따른 성장성, 다음달에 예정된 다수의 신규 사업 런칭 기대감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20% 이상 고배당 성향 등을 감안한 중장기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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