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여성공무원의 자질 향상 및 전국 여성 공직자들의 상호 정보교류의 장인 ‘제17회 여성리더심화과정’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간부급 여성공무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청주에서 열렸다.
여성리더 심화과정은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의 30%에 육박하는 여성공무원들의 새로운 지식과 소양 함양을 위해 지방행정연수원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과정은 ‘여성리더와 지식ㆍ행복 나눔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22일~24일까지 청주 라마다호텔 등에서 진행하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특강 이외에도 이복실 여성가족부 차관, 이병기 서울대 교수, 김홍신 작가 등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이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특강에서 “배려와 공감 등 여성 리더십이 21세기 국가를 이끌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여성관리자의 임용을 확대하는 등 공직에서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무원의 복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행부 장관으로서 가족 친화적인 직장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여성 리더 공직자들의 충북 방문을 160만 도민들과 함께 환영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교한 만큼 더 큰 비전과 프로정신을 가지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조직과 지역발전의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여성리더로 현재 제천시에 근무하면서 시인이기도 한 김명자 시인의 ‘마중’이란 시를 즉석에서 읊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화장품뷰티박람회장에서 미의 역사, 체험, 힐링, 경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최고의 아름다움을 흠뻑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리더 양성과정은 차별화된 여성리더십 교육과 외국어, 정보화 등 다양한 자기개발 교과까지 교육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