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소년원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국 10개 소년원학교 참가선수단, 교사, 멘토 및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소년원학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피구, 800m 계주, 3인4각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에 대한 예선 및 결선경기가 치러졌다.

황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넘어지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넘어진 채로 있는 것이 수치다”란 독일 속담을 소개하면서 “즐기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배려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스포츠정신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교과교육, 직업훈련 등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