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STX 중공업과 건설 회장직에서 물러난 이희범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총 측은 22일 이 회장 거취와 관련, “반드시 경영자가 회장직을 맡아야 한다는 규정은 없고, 이 회장 역시 회장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경총 측에 전달했다”며 “경총 회장직은 현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STX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주 STX에 STX중공업 및 STX건설 회장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뜼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일신 상의 이유로 이달 말까지 집무를 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사의와 관련, 최근 STX그룹이 유동성 위기 등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경총 회장에 취임한 뒤 2012년 재추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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