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기자] 한국의 우수한 산림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전수된다. 산림청은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림경영과장, 지역 산림경영계획 책임자 등 공무원과 국영영림공사(Perum Perhutani)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이 타 용도로 전용되는 것을 억제하고 이산화탄소 흡수 및 축적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REDD+활동, 산림이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 국내 산림경영 및 보호 정책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와 우수 산림경영 현장 시찰 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방문으로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로 부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활동 및 매화산 경영 모델 숲 방문 등 산림사업 현장실습을,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해 산림과 기후변화 연구, 생물다양성 및 지구 산림환경 보전, 산림치유·휴양, 산림재해 예방 등 최신 산림연구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브리핑도 계획돼 있다.

산림청 류광수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 REDD+ 능력배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산림의 역할을 이해하고 양국 정부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REDD+ 프로젝트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