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경기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이하, 무협경기본부)와 공동으로 6월 3일부터 5주간 ‘제3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역의 A부터 Z까지 총 망라된 FTA 및 무역관련 종합 교육 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천본부세관, 관세평가분류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공인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성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와 무협경기본부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는 교육점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과정은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주 2회(매주 월, 수) 10일 동안 진행되며, 중소기업임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반영해 저녁 7시부터 야간과정으로 실시된다. 장소는 수원의 한국나노기술원 1층 프레젠테이션실이다.

경기FTA센터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임직원 40명을 선정한다. 기업당 1인만 수강할 수 있으며, 12년도 아카데미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목할 것은 이 같은 전문 FTA 아카데미 과정은 경기지역 FTA센터에서만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기도는 기업들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토록 하고 있으며, 이를 경기FTA센터 및 도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 일례로 2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의 경우 신청자가 많아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기도 했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FTA활용도 제고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