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말레이시아이 갬머라이트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교촌치킨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교촌은 이번 MOU를 계기로 미국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5번째 해외 진출을 이어가게 됐다.

갬머라이트 그룹은 1989년 4월에 도로 표시 하청업체로 시작해, 말레이시아의 도로 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1000억원 상당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 부동산과 식ㆍ음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말레이시아에서는 종교적 이유로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비가 적고 닭 요리 수요가 높아 사업전망이 밝다”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안에 필리핀과 베트남 등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사업을 시작한 중국과 태국 등에서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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