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창사 46년 대구은행이 대구지역 서민 금융지원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1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1967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대구지역 토종은행으로 지난 46년간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경영으로 성장해왔다.
▶대구지역 금융지원 강화=대구은행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특화된 금융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DGB새희망홀씨대출, DGB희망일수대출, DGB디딤돌 소호대출 등과 함께 지역보증재단 특화대출, 지자체 협약대출 개발지원, 고금리 사금융 구제대출을 위한 바꿔드림론, 청년대학생 고금리전환대출 등 특별상품을 개발ㆍ지원하고 있다. DGB새희망홀씨대출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서민들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설계돼 정부 판매가이드라인을 3년 연속 초과 지원하는 등 해당 대출 활성화에 앞장섰다.
영세자영업자, 무등록 사업자(시장 난전상인 포함)에 특화된 DGB희망일수 대출은 지난해 5월부터 운영해 올해 4월까지 550건, 50억원의 지원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운영자금, 고금리 사금융 상환자금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무담보 신용대출로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무등록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5.75%에서 최고 10.59%로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매일 영업수익금으로 자유상환하는 일일 분할상환이 가능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이 없어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전용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DGB희망일수대출은 한 달 이상 연체되지 않는다면 매일 갚아야 하는 원금에 대해 연체료가 부과되지 않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여유자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이 가능하다.
▶ 대구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대구은행은 대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금리 및 한도를 우대하는 ‘DGB 프라이드 론’, 생애 첫 공장구입 기업에 자금지원 및 세무관련 자문을 지원하는 ‘내공장처음마련대출’, 청년 창업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DGB청년드림대출’ 등 지역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지원강화를 위한 특화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서민 고금리 사금융 피해 구제를 위해 해당 대출을 은행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와 별도 협약을 통해 특별상품을 개발ㆍ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금리 20%이상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개인을 위해 바꿔드림론 상품을 출시해 대출금리(월보증료 포함) 8.0%~12.0%로 5년 이내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설계ㆍ시판 중이다. 이 제품은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제품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 생계비 등으로 고금리대출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해 금리 6%로 7년이내 원금을 균등하게 분할상환할 수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올해 2조2000억원을 중소기업 대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실적(1조1000억원)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DGB고정금리 기업대출, 보증료 지원특별대출 등의 특화상품도 선보인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나눔경영 실천 및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DGB 행복나눔 프로젝트’, ‘새희망홀씨 트라이 어게인 프로그램’ 등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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