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연휴 전날인 16일 서쪽 지방은 다시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만 동쪽은 다소 선선한 봄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높은 데 반해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 영향과 산발적인 빗방울로 전날보다 오히려 3~4도 크게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강릉 17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울릉도 13도, 독도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해상과 동해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전해상은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낚시꾼이나 해안가 여행객들은 사고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조금 더 높게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토요일인 18일은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 오전에 전남과 경남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내내 봄철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쬘 것으로 예상하며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을 권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