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애플·소니 성적 비교
소니가 지난 9일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한ㆍ미ㆍ일 IT 대표 기업의 성적표가 모두 공개됐다. 소니는 영업이익률이 삼성전자와 애플보다 낮았지만 엔저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년 새 주가는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소니는 지난 1~3월(4분기) 매출액이 1조7330억엔, 영업이익은 1471억엔, 순이익은 939억엔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2552억엔 적자에 비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반면 소니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1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8조7800억원)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소니의 영업이익률(8.5%)도 삼성전자(16.6%)나 애플(28.8%)에 비해 크게 낮았다.
소니는 2013회계연도에 순이익 5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664억엔에 비해 낮은 수치다.
그에 비해 주가상승률은 두드러졌다. 지난 9일 기준 최근 1년간 주가상승률은 소니가 43%에 달한 반면 삼성전자는 14% 상승에 그쳤고 애플은 20% 내렸다.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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