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한국항공우주 등 주목

오는 6월 13일 코스피200지수의 정기 변경을 앞두고 편입 예상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경 한 달 전에 편입 종목을 매입했을 경우 수익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200에 편입이 유력한 종목으로 서비스업에서 이마트, 제조업에서는 한국항공우주 코스맥스 휴비스 넥센 코리아써키트 대덕GDS 등 총 7개가 거론된다. 기존의 한진중공업홀딩스를 비롯해 동부제철 대한제분 경방 한솔테크닉스 일진전기 동아원 등은 제외될 것으로 점쳐진다.

코스피200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인 우량주 200개를 골라 따로 만든 주가지수를 말한다. 여기에 편입되면 지수를 쫓아가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이들 종목을 새로 담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변경 한 달 전인 지금이 편입 종목에 대한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 한세진ㆍ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 동안 편입 종목의 평균 수익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변경 30일 전에 편입 종목을 매입하고 3일 전에 되팔았을 경우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변경 20일 전 수익률은 코스피200지수 대비 3.88% 높았고, 변경 3일 전에는 수익률이 9.99%까지 올랐다. 변경 당일에는 수익률이 7.24%로 떨어져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양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