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 나섰던 박근혜 대통령이 엿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후(한국시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LA국제공항에서 주미대사와 주LA총영사 등의 환송을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미국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자신의 핵심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지지 표명을 끌어냈다.

박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여섯 번째로 미국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장에서 연설했다. 양원 합동회의 연설은 국빈 방문이 아닌 공식 실무 방문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박 대통령은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북한발 한반도 안보위기에 따른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경제외교’를 활발히 펼쳤으며,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해 ‘한국 경제 세일즈’에도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