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7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안서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7개 제안서 중 9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지역에 살고있는 주민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마을공동체로 성장ㆍ발전하고, 궁극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여 사람사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 중 3개 사업은 은평구 마을학교를 수료한 주민 공동체에서 신청한 사업이다. 마을학교에서 시작된 주민모임이 마을사업으로 연계됐다는 점에서 마을학교 운영의 성공사례로 손꼽이고 있다. 선정된 사업들은 실행계획서를 수립하고 회계교육을 실시한 뒤 6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예산은 사업비, 홍보비, 활동비 등 사업당 500만원 이내이며, 총 3713만7000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은평구는 탈락한 8개 제안서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우리마을프로젝트’사업에 연계시킬 계획이다. 또 선정된 9개 주민모임의 활동가들이 향후 다양한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의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