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지역 숙원사업인 부산과학관 기공식이 9일 오후 3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 내 과학관 건립부지에서 개최된다.
2015년 하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부산시는 총 1310억원(국비 917억원, 시비 393억원)을 투입해 부지 11만3000㎡에 상설전시장, 천체투영관, 캠프장 숙소, 야외전시장 등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동남권 전략산업(에너지, 생명, 자동차, 항공, 선박 등)의 과학적 원리를 특화한 수송과학관 및 스마트 과학관 등을 마련해 실험,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물은 Body-on 체험, 다인(多人)체험,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융합된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과 상호 소통하는 과학관이 되도록 하고 교육프로그램은 상상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성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여 창조적 과학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동남권의 핵심과학기술 체험공간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기념 발파식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과학관이 2015년 개관되면 동부산관광단지와 연계해 관람객을 유치,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유일의 특성화 과학관으로 중앙 및 과천과학관, 공ㆍ사립과학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창조경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