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식품안전강국 구현을 위한 ‘범정부 중장기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국무총리실 등 정부부처 및 17개 시ㆍ도가 참여하는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고위급 협의체’ 회의를 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
범정부 중장기 5개년 계획은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부처 간 협업 및 세부 추진과제가 담겨있다. 식약처는 생산ㆍ제조부터 유통ㆍ소비까지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범부처 역량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관별 정보공유도 활성화해 근본적 원인 해결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불량식품 근절에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5개년 계획은 부처별 활동에서 범정부적 연계 강화로, 단속 위주에서 근본적 원인 분석과 시스템 관리로, 단시적 홍보ㆍ계도를 벗어나 안전문화 확산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최되는 고위급 협의체 회의에는 정승 식약처장, 12개 부ㆍ처ㆍ청과 17개 시ㆍ도 실ㆍ국장이 참석해 범정부 협업과제인 제1차 범정부 합동 기획감시 세부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합동 기획감시는 식약처, 검ㆍ경, 지자체 등 전국 규모의 인력이 동원될 예정이다. 다만 단속ㆍ수사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고질ㆍ상습적 행위는 근절하고 구조적 문제는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 합동으로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재발방지와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