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6일 정오에 공개한 가수 이효리(34)의 신곡 ‘미스코리아’가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단숨에 차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정오 직접 작사·작곡한 ‘미스코리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미스코리아’는 멜론·벅스·엠넷·소리바다·올레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정규 5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 공개한 이 곡은 강렬한 댄스곡이었던 전작 ‘치티 치티 뱅뱅’과는 달리 어쿠스틱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이효리와 3년째 교제 중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편곡을 맡은 점이 눈에 띈다.

소속사는 “‘미스코리아’는 이효리의 작사·작곡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한국 여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이효리(가수/핑클)
Singer Lee Hyori released a teaser of her new music video “Miss Korea” through her agency, B2M Entertainment’s official YouTube channel and music websites in South Korea on Thursday.
이효리(가수/핑클) Singer Lee Hyori released a teaser of her new music video “Miss Korea” through her agency, B2M Entertainment’s official YouTube channel and music websites in South Korea on Thursday.

이효리는 오는 21일 5집을 공개한다. 2010년 4월에 발표한 4집 ‘에이치 - 로직(H - Logic)’ 이후 3년 만의 새 앨범이다.

한편 그는 지난 3일 팬 카페 ‘효리투게더’에 컴백을 앞둔 소감을 글로 전했다.

이효리는 “일 년 반이 넘는 녹음 작업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싶다”며 “3년이라는 공백과 그 사이 여러 가지로 달라진 저와 서른 중반이라는 타이틀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안티나 악플(악성 댓글)도 아직 있어서 감사하다. 무플(댓글이 없는 것)이 더 싫을 것 같다”며 “많은 후배 가수들과 경쟁도 하고 어쩔 수 없는 순위 다툼도 하겠지만, 나는 내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즐겁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