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국제해커단체 어나니머스가 25일 예고한 대로 대북 사이버 공격을 개시했다.
어나니머스 코리아의 한 해커(@Anonsj)는 25일 오전 10시 15분께부터 트위터를 통해 조선중앙통신(kcna.kp)과 노동신문(rodong.rep.kp), 내나라(naenara.com.kp) 등 북한 웹사이트들을 ‘탱고다운(Tango Down : 해킹 성공을 의미)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노동신문을 비롯해 조선중앙통신 등 어나니머스가 해킹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북한 홈페이지는 정상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5일 ‘북한 웹사이트 공격 목록’을 텍스트 공유사이트 패스트빈에 공개했다.
목록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 등 해킹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웹사이트 외 북한의 대남선전용사이트 우리민족끼리와 려명, 조선신보 등 앞서 어나니머스가 해킹을 강행한 웹사이트들도 포함됐다.
한편 어나니머스는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25일 낮 12시 예정대로 북한 웹사이트를 공격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