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지난 2일 새벽 자택에서 사망한 시민단체 ‘알바연대’의 고(故) 권문석(35) 대변인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결과가 나왔다.
국과수는 지난 19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넘긴 부검 감정서에서 권 대변인의 사망 원인을 급성심장사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정서에 따르면 외인사(외부 충격 등에 따른 사망)가 아니고, 약물도 검출된 게 없다.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급성심장사는 정신적 흥분, 과로, 노동, 과음, 과식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인체에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알바연대는 25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회의를 열고 권문석 추모사업회에 대해 논의를 했다.
주요 사업은 추모문화제 개최 및 권 대변인이 다뤄온 기본소득, 알바노동, 최저임금 등을 의제로 한 연구 지원사업, 권 대변인이 계획했던 출판사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