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닛산이 지난 24일 2012 회계연도 기업평균연비(CAFE, 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가 지난 2005 회계연도 기준으로 24.9%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2011 회계연도와 비교해서도 10.2% 올랐다.

닛산은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의 중형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와 일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노트(Note), 중국 시장의 실피(Sylphy)와 티아나(Teana) 등이 이번 기업평균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를 계기로 닛산은 2005 회계연도 대비 2016 회계연도 기업평균연비 총 35%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닛산 그린 프로그램 2016(NGP2016, Nissan Green Program 2016)’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닛산 그린 프로그램은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 첨단 기술을 탑재한 퓨어 드라이브(Pure Drive) 라인업을 확대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닛산 퓨어 드라이브 모델의 2012 회계연도 판매 비중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시장에서 약 41.5%를 차지했다. 또한,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닛산의 무단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를 장착한 닛산 자동차의 전세계 판매대수는 228만대에 달했다.

닛산은 최근 일본에서 선보인 소형차 올 뉴 닛산 데이즈(All-New Nissan Dayz)와 같이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연비 효율이 높은 모델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닛산은 친환경적 노력들을 통해 올해 6월, 세계적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선정한 ‘2013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2013 Best Global Green Brands)’의 전체 50개 브랜드 중 5위에 선정됐다. 특히, 닛산은 지난 해 대비 순위가 16단계 상승,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 최고 상승(Top Riser)’ 기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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