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24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사하라그룹과 나이지리아 엑빈(Egbin) 발전소에 대해 5년 동안 운전 및 정비(O&M) 운영사업을 수행하는 약 3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엑빈발전소는 나이지리아 전체 전력의 30%를 생산하는 서부 아프리카 최대 발전소다. 이번 계약은 겉으로는 운전 및 정비 운영사업 계약이지만 사실상 한전의 발전소 매입 계약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 지난 2월 나이지리아 국가민영화위원회는 한국전력과 사하라그룹이 손잡은 컨소시엄에 엑빈발전소 지분 70%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윤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