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MBC 드라마 ‘아들녀석들’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류수영은 6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류수영은 “MBC 측에서 조연급은 100%, 주연급은 90% 지급을 해주겠다고 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아들녀석들’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운을 뗐다.
류수영은 “리지, 허영란, 서인국 같은 경우는 부탁받고 나온것인데 출연료를 받지 못하면 얼마나 속상하겠느냐”며 “배우와 스태프들은 드라마가 끝내버리면 하소연할 때가 없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시장 자체에 손을 담구고 있는 곳들이 많으니 한 쪽이 어떻게 해야 답이 생기는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성숙한 드라마 제작문화가 하루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류수영은 “일반대중이 느끼기에 출연료 액수를 듣고 위화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다. 이런일이 벌어지기 전에 현명하게 막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24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출연진들은 제작사의 폐업으로 인해 출연료를 받지 못했으며, 제작사 투비엔터프라이즈 김홍기 대표는 현재 해외로 잠적한 상태다.
한편 류수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방송예정인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경찰집안 출신의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엘리트형사 임승우 역을 맡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