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편집국 폐쇄 조치로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일보 사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변희재 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일보는 사측과 노조의 잘잘못을 떠나, 어차피 이대로는 무너질 언론사였습니다. 어디 하나가 과감하게 칼을 쥐고, 확실한 논조와 노선을 바로잡아야 돼요. 지금처럼 어정쩡해선 돌파구가 없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즉, 한국일보는 노사가 합의해서, 미디어워치에 3년 정도 경영권 맡겨주면, 깔끔하게, 진취적 자유통일 강대국 코리아 노선으로, 신문업계 1위까지 만들어놓고 돌려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변 대표의 트윗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은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한국일보를 한국일베로 바꾸겠다고?”(@boo****), “과대망상증이 심각한 수준이군요. 젊은 사람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kmu*****), “변 씨가 나라를 맡으면 보름안에 통일이 됩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마이다스”(@ib*****), “한국일보 비참해지는거 잠깐이구만”(@inu*****), “변희재씨.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좀 맡아주세요”(@this*****) 등의 반응을 내놨다.
김도영 한겨례TV PD는 “변씨가 심지어 한국일보 경영권을 미디어워치에 맡기라고 하네? 그간 한국일보 논조에 비판적이었지만, 한국일보가 어떤 언론사인데 변씨에게 이런 소릴 들어야 하나. 어쩌다 이런 치욕을 당하게 됐다. 한국일보 기자들이 심정이 어떨까”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