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층간소음 공감 EXPO’ 참가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화학(대표 이재용)이 차세대 단열ㆍ흡음재인 멜라민폼 ‘빅썸(VIXUM)’ 처음 공개했다.

이 회사는 20∼23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3 층간소음 공감엑스포’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빅썸을 전시 중이다. 빅썸은 동성화학이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스티로품. 폴리우레탄 같은 화학수지보다 가볍고 흡수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층간소음을 줄여 줄 새로운 대체재로 큰 주목받고 있는 소재다.

동성화학은 전시 기간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멜라민폼에 대한 원리와 기술 등을 소개하고, 흡음기능에 대해 관람객들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멜라민폼은 지금까지 독일에서만 독점 생산돼 국내 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동성화학 관계자는 “지난 4월에 국산화에 성공하고 양산에 들어 간 이후, 최근 멜라민폼 공급에 대한 관련 문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면서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방,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959년 석유화학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동성화학은 동성하이켐, 동성화인텍, 제네웰 등 국내 6개 법인과 해외 8개 법인을 둔 중견그룹이다. 2008년 5월에는 동성홀딩스를 모회사로 분할 설립하며 본격적인 지주사 체제를 완성했다. 멜라민폼 뿐 아니라 폴리우레탄 등 친환경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